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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봉] R(레이트)1800대로 복구;;




R이란거 굉장히 괴롭네요;; 1800찍고 떨어지고 다시 찍는 거 이걸로 네번째쯤 되려나;;
 
상당히 짜증나는게 상급에서는 평균 레이트R이 1700 초반에서 중반 정도밖에 안되는 유저가 많아서 그런지 이기면 조금 오르고
 
지면 많이 떨어집니다.
 
1등은 +5, 6 2등은 +1, 2 3등은 -2, 3 4등은 -6, 7 이렇게 되기 때문에 승률이 어지간히 높지 않으면 R이 정말 안오릅니다;;
 
특상은 반대로 이기면 많이 오르고 져도 조금 떨어짐.
 
근데 상급은 유저들 실력이 확실히 특상 유저들보다 떨어지더군요. 특상에서 한 10국 쳐봤는데 실력 차가 좀 느껴집니다.
 
한 때는 특상에서 R 1820까지 갔던 젹이 있습니다만 4등 두번하고 바보됨;;
 
이번에는 얼마나 버틸 수 있으려나;;
 
 

by 노이엘 | 2010/05/11 10:38 | 마작 | 트랙백 | 덧글(2)

[마작 이론서] 科学する麻雀

과하적으로 하는 마작 정도로 번역하면 될까요.

저자는 とつげき東北 씨라고 합니다. 유명 온라인 마작 게임 동풍전에서의 닉네임이라고 하네요.

100% 수리적인 마작을 지향하는 그런 서적입니다.

저자는 동풍전에서의 패보에서 나오는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해주는 소프트(이름하여 데키스기군;;)까지 만들어서 극한의 데이터 마작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서문에서 저자는 '상황에 따라서'와 같은 말을 배제하라고 이야기 합니다. 물론 저자도 상황에 따라서 치라는 말 자체가 틀렸다는 것은 아닙니다. 상황에 따라서 치는 법이 달라져야하는 것이 옳으니까요. 하지만 어느 정도 동일한 상황이 주어진다면 저자는 항상 같은 판단을 내려야 한다고 이야기 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동1국 7순 째에 핑후 1판 밖에 없는 패로 남가가 리치를 했습니다. 아무도 울지 않고 바닥은 중장패가 거의 버려지지 않은, 4가 모두 멘탄핑을 노리는 패. 그런데 여기서 2순 뒤, 친이 위험패를 버리며 추격해와서 남가는 리치 일발로 쏘여 친만 직격을 맞습니다.

결과적으로는 악수라고 할 수 있지만 여기서 이것 때문에 핑후 1판으로 리치를 거는 것이 어리석다고 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통상적으로 7순 정도라면 이렇게 리치를 거는 것이 유리한 경우가 훨씬 많기 때문입니다. 저자는 이런 상황을 분석하고 데이터화해서 이를 이론화, 체계화 하고자 하는 것이 저자의 방법론입니다.

とつげき東北씨가 이야기 하는 것들을 몇가지 설명하자면;

1. 선제 텐파이했고 좋은 대기 상태(양면 노베탄 자패를 낀 샤보대기 나오기 쉬운 단기대기)라면 무조건 리치.
2. 좋은 대기로 선제 텐파이 했으나 역이 더 붙을 가능성이 있는 경우.(예를 들면 10%정도 확률로 핑후에서 핑후 삼색 확정으로 변화) 그런 경우에도 패 변화에 유효한 패가 8종패 급 정도가 아니라면 리치.
3. 나쁜 대기(중장패의 샤보, 스지 함정 없는 간짱 등)의 다마텐과 좋은 대기의 리치는 화료율이 비슷함.
4. 선제 리치한 타가와 동시에 텐파이 되어 추격 리치할 때 통상(고려할 것이 상당히 많지만)의 좋은 대기 상태라면 타점이 상대의 절반 혹은 그 이상이라면 충분(경우에 따라 절반 이하도 가능)
5. 친의 연장시 그 가치는 650점 정도(텐파이 연장룰, 화료 연장룰이면 325점)
6. 이샨텐인 상태에서 상대의 리치를 따라가려고 할 경우 그 리스크가 굉장히 큼. 텐파이 될 확률이 1순에 10~15% 정도에서 계속 상대를 따라 텐파이를 노린다면 방총률만 따져도 자신의 화료율보다 높음(그것도 상대가 쯔모해서 날 확률과는 별개로;;).
7. 우라스지, 마타기스지(몇몇 경우를 빼면), 間(아이다)4켄 등은 특별히 더 위험하지 않음. 위험해도 경미한 수준. 위험도가 10%에서 11~12%로 오르는 정도.

이외에도 여러가지 이론들이 소개되고 있습니다만 몇 가지만 뽑아 봤습니다. 저자인 とつげき東北 씨는 실측 데이터를 그래프화하여 이런 이론들을 뒷받침하고 있습니다. 책의 내용을 깊이있게 이용하려면 이런 그래프와 도표를 참고해야 할 것입니다.

한 가지 재미있는 내용 하나.

저자가 개발한 패산에 남아 있는 패 읽기 프로그램인 MJ-0의 경우 40명의 인간 참가자와의 대결에서 1등의 성적을 냈고, 상대의 오름패 읽기 프로그램인 MJ-1은 71명 중 5등을 하는 성적을 냈다고 합니다. 꽤나 단순한 논리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프로그램이라는데도 굉장한 성적이네요;;

일본어 생 초짜라 사전끼고 읽는데 고생했지만(읽는데 총 20시간 정도 걸렸으려나;;) 고생한 가치가 있는 책입니다. 재독하면 더 좋은 내용을 얻을 수 있을 듯합니다. 실전 경험만으로는 실력 향상에 한계를 느끼고 이론적 도움을 얻으시려는 분들깨 추천드리는 책입니다. 덧붙이자면 조패라든가 이런 부분은 거의 가르쳐주지 않으니까 이런 내용을 찾으시는 분이라면 다른 서적을 추천드립니다.

by 노이엘 | 2010/04/18 16:53 | 마작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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